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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뷰

계란 프라이(후라이)만 할 수 있는 초미니 프라이팬(후라이팬) 후기/리뷰

by ℃⇔ № ㏇ ™ 2022. 6. 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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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침마다 시리얼과 함께 계란 프라이 하나씩은 꼭 해 먹고 출근을 하는데, 집에서 가져온 대형 프라이팬으로 해 먹으니 크기가 너무 커서 달구는데 오래 걸리기도 하고 설거지가 너무 힘들었다. 싱크대가 작아서 프라이팬이 다 들어가지도 않음....ㅋ

 

처음에는 새로 구입한 에어프라이어로 프라이를 이렇게 저렇게 시도해보았으나.... 실패. 프라이가 잘 안되거나 뒤처리가 프라이팬보다도 힘들었다.

 

프라이는 프라이팬에 해야한다는 것을 깨닫고 계란 프라이 전용으로 미니 프라이팬을 사보았다. 

 

 

키친아트 미니 후라이팬 14cm 리뷰

 

키친아트 미니 프라이팬 전면 사진
미니 후라이팬 (여러번 사용 후에 찍은 사진임)

 

이것저것 손품 팔아보다가, 키친아트에서 값싸게 파는 프라이팬이 있길래 바로 구입. 

사실 키친아트 말고는 내가 원하는 크기에 가격대도 괜찮은 상품이 없었다 ㅜ

 

코팅 종류나 스텐 재질 등등 원래는 여러 가지를 엄밀히 따져보고 구입해야 한다고 하는데 다나와를 통해 검색해보니 그런 고급진 것들은 가격대가 기본적으로 좀 있어서 나중에 좀 더 자세히 알아보고 구입하기로 했다.

 

가격대은 만원 초반대에서 중반대 정도이고, 

14cm / 16cm / 18cm 가 있는데 이 중에서 가장 작은 14cm를 골랐다. 

 

 

 

프라이팬 측면 사진
프라이팬 후면 사진
측면과 후면부 (여러번 사용 후 찍은 사진임)

 

후면부와 손잡이는 스테인리스 재질로 되어있고,

내부는 자일란 코팅이라고 한다. 이게 뭔지는 나도 몰?루. PFOA 를 사용하지 않았다고 하니 최소한 안전성은 괜찮겠지 생각을 하고 샀다.

 

가스레인지와 인덕션에 모두 사용 가능하다.

 

 

 

다른 조리 도구들과 크기 비교 사진
작기는 진짜 작은 듯

 

배송을 받고 첫 소감은.... 내가 작은 걸 원해서 고른 거지만 막상 들어보면 진짜 작다 ㅋㅋㅋ

손잡이까지 포함을 시켜도 뒤집개랑 길이가 비슷할 정도

 

이렇게 작은 놈을 구입한 이유는 언젠가 들이게 될 식기세척기를 생각해 큰 그림을 그리기 위해서다.

지금은 예산 문제와 공간 부족 문제로 못 들이고 있는 식기세척기, 언젠가는 소형 3인용 짜리라도 구입할 용의가 있는데 작은 크기의 식기세척기에도 쏙 들어갈 수 있는 작은 프라이팬을 원했다.

식기세척기는 언제 살 수 있을까

 

근데 다시 봐도 진짜 작다 

 

 

 

계란으로 프라이를 해보자

 

팬에 기름을 두른 사진팬에 계란을 깨어 투척한 사진
기름 두르고 계란 투척

 

너무 작으면 인덕션이 인식을 못하고 안전 모드가 켜진다고 하는 후기가 있어서 걱정했지만 다행히 나는 그런 거 없었다.

옆으로 삐져나온 빨간색 하이라이트가 그대로 보임 ㅋ

 

 

 

계란이 익고 있는 사진계란을 뒤집어 익히는 사진

 

소금 찍찍 뿌려주고, 

이쁘게 만들려면 약불로 낮추고 서서히 잔열로 익혀야 한다고 하지만,

모양 따위 중요하게 여기지 않는 나는 빠른 시식을 위해 뒤집어 익혀준다.

 

금방 완성 후 후루룩 짭짭 

완성된 프라이 크기도 진짜 작다.... ㅋㅋ

토스트에 프라이 넣어 먹는 분들은 16cm 나 18cm 로 구입하는 것을 권해드림.

 

 

 

조리 후 기름이 눌러붙은 팬 사진타올로 닦아준 사진
타올로 한번 훔지면 깔끔

 

설거지가 편해서 마음에 든다.

키친 타올로 기름 한번 쓱쓱 닦아주고, 부드러운 수세미로 쓱쓱 한두 번 해주면 빡빡 소리 나면서 말끔해진다.

손잡이 포함해서 소형 싱크대에 쏙 들어감. 그냥 그릇 닦는 느낌.

 

 

 

쿠팡 후기를 살펴보니 손잡이 연결부가 좀 부실해서 잘 빠지는 듯? 

만원대 밖에 안하는 제품이니 나 같은 주방 초보가 짧게 쓰고 갈아타기에 좋은 제품이라고 생각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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