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잡담/식물

실내 소형 식물 키우기 근황 (테이블 야자/애플 민트) - 26일차

by ℃⇔ № ㏇ ™ 2022. 6. 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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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플 민트에게 변고가 생기고 말았다

 

 

이파리가 시들고 있는 사진이파리가 시들고 있는 사진 2

 

 

별 탈 없이 무럭무럭 자라고 있던 애플 민트에게 변고가 생기고 말았다. 

아래쪽에 시들고 있던 잎들이야, 자연 탈락되는 과정이라고 생각했기 때문에 큰 문제가 아니라고 생각했지만 윗부분의 잎들도 시드는 잎들이 생겨버린 것. 

 

 

테이블 야자는 2주 동안 거의 자라질 못하길래 걱정을 많이 했지만, 쭉쭉 뻗어나가는 중이던 애플 민트는 별로 걱정이 없었는데 이런 변고가 생겨버리니 마음이 속상하다. 

 

 

일단 급하게 찾아본 원인은...

 

1) 과습  2) 직사광선 노출 

둘 중 하나가 원인이라고 생각된다. 

 

 

애플민트의 경우 일부러 햇빛이 잘 드는 창가에 두면서 키우는 중이었고, 매일 창문을 열어 햇빛을 바로 쬘 수 있도록 해주었는데, 최근 워낙 무더위가 지속되면서 햇볕이 쨍쨍했다 보니 과도한 직사광선 노출이 있었던 것 같다. 

 

그리고 애플민트는 일주일에 한번은 꼬박 물을 주었는데 최근 습도가 워낙 높다 보니 과습이 되지 않았을까 추측해본다. 

 

 

 

우선 물 주는 간격을 늘려보고, 햇볕을 너무 강하게 쬐지 않도록 창문을 덜 열어둘 계획. 

아직 시든 잎이 많지는 않기 때문에 위의 조치를 취하면서 경과를 보는 수 밖에 없겠다. 

 

아프지 말거라 ㅜ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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